수수료 0원! 사업자 공인인증서 발급, 가장 쉽고 빠른 방법 대공개
목차
- 사업자 공인인증서, 왜 필요하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 사업자 공인인증서의 필요성 및 용도
-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의 변화와 의미
- 사업자 공동인증서 발급 기관별 종류와 특징
- 은행/증권사 발급 인증서 (무료 또는 저가)
- 전문 인증기관 발급 인증서 (유료)
- 사업자 공인인증서 발급 비용 0원에 도전하는 매우 쉬운 방법 (은행/증권사 활용)
- 주거래 은행/증권사 확인 및 준비물 체크
- 인터넷 뱅킹을 통한 발급 절차 상세 안내
-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발급 절차
- 유료 인증서가 필요한 특정 상황과 발급 절차
- 전자입찰 등 특수 목적용 인증서
- 전문 인증기관을 통한 발급 과정
- 발급 후 인증서 관리 및 유의사항
- 인증서 백업 및 안전한 보관
- 갱신 기간 확인 및 절차
1. 사업자 공인인증서, 왜 필요하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사업자 공인인증서의 필요성 및 용도
사업자 공인인증서 (정확히는 현재 ‘공동인증서’ 또는 ‘전자서명인증서’로 불림)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가 온라인에서 사업 관련 행위를 수행할 때 필수적인 전자서명 수단입니다.
주요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금 신고 및 납부: 홈택스(Hometax)를 통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각종 세금 신고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전송.
- 4대 보험 관련 업무: 사회보험 관련 온라인 민원 처리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 전자 정부 민원: 정부24 등 공공기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이용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 금융 거래: 사업자 인터넷 뱅킹을 통한 자금 이체, 대출 신청, 외환 거래 등.
- 전자 입찰: 조달청 나라장터 등 공공기관의 전자 입찰 시스템 이용 (대부분 유료의 ‘특수 목적용’ 인증서 필요).
이처럼 사업자 공동인증서는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온라인상에서의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의 변화와 의미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기존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고 ‘공동인증서’ 및 ‘전자서명인증서’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 발급한 사설인증서도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요 변화의 의미:
- 다양성 확대: 기존에는 공인인증기관(은행, 코스콤 등)에서 발급한 인증서만 공적인 효력을 가졌다면, 이제는 카카오, 네이버, 이동통신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발급하는 사설인증서(간편 인증)도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편의성 증대: 복잡했던 비밀번호나 갱신 절차가 간소화되고, 생체 인증 등을 활용한 간편 인증 방식이 도입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 명칭 통일: 현재 사업자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형태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역할을 계승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이며, 여전히 은행 등에서 발급받아 공공/금융 업무에 사용됩니다.
2. 사업자 공동인증서 발급 기관별 종류와 특징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는 크게 무료 또는 저가로 발급 가능한 종류와 특정 업무를 위한 유료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은행/증권사 발급 인증서 (무료 또는 저가)
이 유형은 사업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의 금융 거래 및 일반적인 세무, 4대 보험 업무 처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발급 기관: 주거래 은행(국민, 신한, 우리 등), 증권사.
- 특징:
- 비용: 대부분의 은행/증권사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합니다. (단, 기관마다 ‘뱅킹용’과 ‘범용’을 구분하며, 뱅킹용은 무료, 범용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확인 필요).
- 용도: 인터넷 뱅킹, 홈택스 등 공공기관 업무 처리, 일반적인 사업자 업무용으로 적합합니다.
전문 인증기관 발급 인증서 (유료)
특정 목적, 특히 공공 분야의 전자 입찰(나라장터 등) 참여를 위해서는 ‘범용’ 공동인증서나 ‘전자입찰 전용’ 인증서가 필요하며, 이는 유료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발급 기관: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등 전문 인증기관.
- 특징:
- 비용: 연간 44,000원 ~ 110,000원 선으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 용도: 모든 용도(금융, 공공, 전자 입찰)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나라장터 등의 전자 입찰 참여 시 필수적입니다.
3. 사업자 공인인증서 발급 비용 0원에 도전하는 매우 쉬운 방법 (은행/증권사 활용)
대부분의 사업자 업무는 무료로 발급 가능한 ‘뱅킹용’ 공동인증서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빠르게, 그리고 비용 0원으로 발급받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주거래 은행/증권사 확인 및 준비물 체크
가장 먼저 할 일은 현재 사업자 계좌가 연결된 주거래 은행 또는 증권사를 정하는 것입니다.
필요 준비물 (최초 발급 시):
-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등록번호.
- 신분증: 대표자 본인 신분증.
- 통장/계좌: 해당 은행의 사업자 계좌.
- 은행 방문: 최초 발급 시에는 대표자가 직접 해당 은행/증권사를 방문하여 인터넷 뱅킹 신청 및 사업자 공동인증서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안 카드 또는 OTP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미 인터넷 뱅킹을 이용 중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
인터넷 뱅킹을 통한 발급 절차 상세 안내 (이미 인터넷 뱅킹 가입 시)
은행에 방문하여 인터넷 뱅킹을 신청했다면, 이후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용(사업자용) 공동인증서’를 선택하고, 비용이 ‘무료’인 ‘뱅킹용’ 또는 ‘전자서명 공동인증서 (제한적 용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 은행 홈페이지 접속: 주거래 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인증센터/공동인증서 메뉴 선택: 보통 상단의 ‘인증센터’ 또는 ‘공동인증서’ 메뉴를 클릭합니다.
- ‘인증서 발급/재발급’ 선택: 해당 메뉴에서 ‘사업자(기업)’ 항목을 선택합니다.
- 약관 동의 및 정보 입력: 약관에 동의하고, 사업자등록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신청 정보를 입력합니다.
- 인증서 종류 선택 (가장 중요): 발급 가능한 인증서 목록이 나옵니다.
- 무료 선택: ‘은행/증권/보험용’ 또는 ‘용도 제한 공동인증서’ 등 무료로 표시된 항목을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세금/4대 보험 업무 가능)
- 주의: ‘범용 공동인증서’는 연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본인 확인 및 수수료 결제: 보안 카드 또는 OTP를 이용하여 추가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무료 인증서의 경우 수수료는 0원입니다.
- 비밀번호 설정 및 저장: 사용할 인증서의 비밀번호(10자리 이상)를 설정하고, 저장 위치(하드 디스크, USB 등)를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발급 절차
최근에는 많은 은행들이 모바일 앱에서도 사업자 공동인증서 발급/재발급을 지원합니다. 절차는 웹사이트와 유사하지만, 더 간편할 수 있습니다.
- 은행 기업용 앱 실행: 스마트폰에 주거래 은행의 ‘기업 뱅킹’ 앱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 공동인증서 메뉴 접속: 앱 내의 ‘인증/보안’ 또는 ‘인증서 센터’ 메뉴로 이동합니다.
- 발급/재발급 선택 및 정보 입력: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사업자 정보 입력 및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 무료 인증서 선택: 반드시 무료로 표시된 인증서 종류를 선택합니다.
- 저장 및 사용: 모바일 기기 내에 인증서를 저장하거나, PC로 복사하여 사용합니다.
4. 유료 인증서가 필요한 특정 상황과 발급 절차
전자입찰 등 특수 목적용 인증서
앞서 언급했듯이, 나라장터 등의 공공기관 전자 입찰에 참여하려면 ‘범용 공동인증서’ 또는 ‘전자입찰 전용 인증서’가 거의 필수적입니다. 이는 보안 수준과 용도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연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전문 인증기관을 통한 발급 과정
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없는 범용 인증서는 전문 인증기관(예: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전자인증)을 통해 발급받아야 합니다.
- 기관 선택 및 신청: 해당 인증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업자 범용 공동인증서’를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비용을 결제합니다.
- 서류 제출: 사업자등록증, 신청서, 대표자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인증기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지정된 방법(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합니다. (기관에 따라 서류 제출 절차 상이).
- 인증서 다운로드: 서류 확인 및 승인이 완료되면, 인증기관 홈페이지에서 안내에 따라 인증서를 다운로드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5. 발급 후 인증서 관리 및 유의사항
인증서 백업 및 안전한 보관
인증서는 PC 하드디스크에만 저장해두면 PC 고장 시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 USB 또는 보안 토큰 백업: 인증서를 USB 또는 보안 토큰에 반드시 복사하여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 다중 장치 복사: PC, USB, 스마트폰 등 필요한 여러 장치에 복사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입니다. (단, 복사된 모든 장치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갱신 기간 확인 및 절차
공동인증서는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만료일 30일 전부터 갱신을 진행해야 합니다.
- 자동 알림: 대부분의 인증기관은 만료일이 다가오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갱신 알림을 보냅니다.
- 갱신 절차: 발급 절차와 거의 동일하며, 만료되기 전에 ‘인증서 갱신’ 메뉴를 통해 간단하게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갱신 시에도 무료 인증서였다면 갱신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